강경젓갈축제 - 가을여행과 함께 합니다

 

강경젓갈축제 - 가을여행과 함께 합니다

 

강경에서 매년 젓갈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행사가 진행 예정입니다. 오래된 행사 입니다. 나들이를 겸해서 좋은 젓갈을 확인해 보세요.

 

행사기간 : 2017. 10. 18.(수) ~ 10.22(일) 5일간
행사장소 : 젓갈공원,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옥녀봉 등
행사내용 : 5개 분야 71개 행사 / 편의시설 19개소
행사대상 : 국내·외 관광객
행사주최 : 논산시

 

 

강경젓갈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향토문화제로서 횟수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문화, 관광, 산업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이룬 강경읍은 내륙 깊숙이 위치한 湖中의 名港으로서 4각종 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전국 각처에서 강경의 젓갈을 구입하기 위해 성시를 이루었다.

염천리 일대는 대규모의 젓갈류 상인들이 전국을 상대로 새우젓, 황석어젓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새우젓은 전국판매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강경 젓갈시장은 7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이나 김장철 직전에 성시를 이루어 대전, 군산, 익산, 전주등지에서 몰려온 젓갈류 도매상들과 소비시장에 내다 팔기위해 소량이나마 도매 값으로 사려는 소상인들, 김장젓갈을 싸게 사려고 온 주부들로 그 열기가 가득하다.

8월초부터 12월 초까지의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50여 드럼이 거래되며 가을철에는 1일 평균 60여대의 관광버스가 젓갈시장을 찾고 있다.

 

 

 

편의시설(19) : 종합안내소 운영, 매표소 운영, 포구 쉼터, 젓갈물품 보관소 운영, 젓갈 전동차 운행, 급수시설 설치 운영, 응급구호 의료지원반, 강마을 편의시설(미아보호소, 휠체어, 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행사장 발생 오수처리, 차량통행 및 주차장 관리, 행사장 조경 연출, 자원봉사센터 운영, 축제행사장 보안경비, 행사지원 차량 운행, 현금 자동지급기 설치, 이동파출소·이동소방서 운영

 

 

강경포구

 

내륙 깊숙이 위치하였으면서도 금강 하구와 가까워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로 각종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강경젓갈을 구입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상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지금도 그 맥을 이어 전국 최대의 젓갈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강경전통맛깔젓축제를개최하는 등 전국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젓갈을 공급 하고 있다.

강경은 한 마디로 `한국 젓갈의 고향'이고, 강경 맛깔젓갈은 한국 젓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강경 젓깔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천혜의 내륙항으로 일찍이 수운이 발달한 강경포구는 금강하구의 관문으로 서해에서 들어오는 각종 해산물과 교역물이 들어왔다.

 

일제 초기부터 반세기 동안 성어기에는 하루에 1백여척의 배들이 포구에 들어와 생선을 산더미 같이 부렸으며, 전국에서 상인들이 하루에 2~3만명씩 몰려들었다. 일제 수탈의 관문이자 서해 해산물의 집산지인 강경은 해방전후까지 평양 / 대구 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혔다. 당시 서해에서 잡은 각종 생선들이 모두 강경으로 집산되자 팔고 남은 물량을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염장법과 수산가공법이 발달 하였다.

 

출처 : http://www.ggfestival.co.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