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문뜩 생각나는 얼마되지 않은 기억들..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이런저런것들2014. 6. 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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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장을 대장으로 모시고 있던 회사.
아침에 출근해서 밤12시가 다되어 막차타고 퇴근하길 반복하던때.
집에 겨우 들어와 한숨돌리고 있으면 전화온다.
사장이다. .. 차마 '님' 붙히기 어렵구나. 그만큼 스트레스가 상당했는가 보다.. 헐헐..
아침에 얘기해도 될 ..지금 얘길해봐야 전혀 처리가 불가능한 얘기를 쏟는다.
그것도 그냥 생각나서 마구마구 쏟는다.
뭐...거의 이런 분위기..
얼마 버티지 못하고 결국 나는 아웃.
서로 할말이 많은 상태가 되어 버린 별로 좋지 않은 결과.
그리고 얼마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
왜 나는 똑 같은 상황에 빠져서 허우적 거렸을까?
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 대장은 너무 강력하다. 혼자 다 한다. 고집도 상당하다. 별로 아쉬울게 없다.
- 믿고 맡기지 못한다. 잘모르는 분야인데도 다 참견을 해야 한다.
- 대장은 내가 해야 할일을 뭔가 착각하고 있다. 내가 여기 왜 있는지를 나도 모르게 만든다.
앞에도 얘기했지만 서로 할말이 많은 상황들.
그러나 내가 경험해본것들이 다 이렇게 죽쑤고 개판된건 아니다.
확실한 선이 그어진 상태에서 했던 일들은 결과가 확실히 좋았다.
그리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진행형도 있다.
문득 생각나지만 꼭 하고 싶은 말들. 얘기들. 푸념들. 일상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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